스타쉽트루퍼스 - 로버트 A. 하인라인



스타쉽트루퍼스 - 로버트 A. 하인라인



1997년 폴 버호벤이 작업한 스타쉽 트루퍼스라는 영화가 개봉 되었다. 그 당시 직접 극장에 가 이 영화를 봤는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이로 말할 수 없는 황당함과 실망감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.(영화가 마치 자원입대 홍보물 같았기 때문이다. - 워낙 감독이 비꼬기의 대가라서 그런가 일부러 그럴수도 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.)

 그 때만 해도 원작이 따로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최근에 SF계의 거장이라고 칭송받는 로버트 하인라인의 동명 제목 소설이 원작이었고 또 놀랍게도 그 원작은 1959년 작품이었다는 것을 알았다.


 사실 영화를 봤을 때 만 해도 난 스타크래프의 엄청난 성공으로 그 아류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다. (소설의 거미족이 영화에서는 마치 저그종족의 캐릭터와 너무 흡사했기 때문에) 그런데 알고 보니 영화가 더 먼저 개봉했다. - 영화는 1997년 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는 그 해 11월에 개봉하였고,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4월에 우리나라에 발매 되었다.

아무튼 이것이 파시즘에 빠진 작가라고 공격하는 빌미가 됐을지언정 범죄를 저지른 대가로서의 태형에 대한 생각과 선거권을 획득할 수 있는 과정(성인이된 남녀중에 의무와 책임을 다 한 사람에게만 주워지는 권리)들이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일련의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는 계기가 되었다(미성년자에게는 관대한 범죄나 개나 소나 출마하고 투표하는 선거문화)

덧글

  • 김안전 2018/08/20 18:43 # 답글

    사실 1990년대는 영화계 창작 소재니 작품들이 상당히 범람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. 이때는 소재고갈이란 단어 조차 통용되지 않을 정도로 비디오, 극장용 등 마구 잡이로 영화가 찍혀져 나왔죠. 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그만큼 다양한 영화를 많이 보질 않았어요. 결국 비디오 형 영화는 사양길로 가게 되고, 비디오형 영화는 드라마 시장쪽으로 편입이 되었죠.

    폴 버호벤 역시 재미난 것이 속편을 찍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.
  • DLGKSRKD 2018/08/21 14:35 #

    1990년대 그랬던거 같습니다. 말씀하신데로 폴 버호벤은 진짜 속편을 못 본거 같네요.. 요즘 영화를 자주 보지 않아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뭐라 섣불리 말하기는 그렇지만 1990년대 만큼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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